오희중 측 “배우 김진이와 오희중 6년 열애 끝 결혼”

[사진=오희중 인스타그램 출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오희중이 동료 연기자 김진이와 6년 열애 끝에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오희중의 소속사 하얀돌이앤엠의 한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오희중과 김진이가 지난 1월 7일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했다”라며 “처음 공연계 선후배로 만나 6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라고 밝혔다.

오희중은 현재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버저비터’에 출연해 ‘꽃미남 포워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한예종 출신인 그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오희중과 결혼한 아역배우 출신 연기자 김진이는 1990년대 EBS 청소년 드라마 시리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KBS1 ‘대왕의 꿈’(2012), KBS2 ‘후아유:학교 2015’(2015), KBS2 ‘구르미 그린 달빛’(2016) 등에 출연했으며,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