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라이텍, 일본향 ‘베이스라이트 LED조명’ 3종 출시

[사진=동부라이텍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동부라이텍이 일본시장을 겨냥해 실내용 베이스라이트 LED조명 3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베이스라이트는 165lm/W 광효율의 81W, 61W, 39W 급 3종이다.

사무실 및 점포 등 실내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등기구와 램프사이의 중앙부와 끝부분에 스프링과 슬라이딩 클립을 이용한 원터치 체결 방식을 적용시켜 유지보수가 편리하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또한 -20~35℃까지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전기적 안정성도 갖췄다는 게 동부라이텍 측의 설명이다.

일본 LED조명 시장은 사무실 및 상가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돼 가고 있으며, 형광등에서 베이스 라이트 조명으로의 교체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부라이텍은 길이 2400mm의 베이스 라이트 라인업을 추가로 출시, 기존 600·1200mm 제품을 포함해 풀라인업을 갖춰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이번 베이스 라이트 신제품은 도쿄에서 7~10일 열리는 ‘라이팅 페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품질에 엄격한 일본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만큼 더 나은 제품의 성능과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국 생산기지를 효율화해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R&D 능력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