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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력 강화' 쌍용차, 오토매니저 대규모 공개채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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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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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까지 대리점 230개로 확대… 정착지원금, 인센티브 등 제공

[사진=쌍용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쌍용자동차가 영업력 강화를 통한 판매확대를 위해 영업소 확충 및 오토매니저(영업직 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초기 8개월간 정착지원금을 제공하며 판촉지원금과 인센티브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최근 지속적인 판매실적 증가와 향후 신모델 출시 예정에 따라 오토매니저를 공개모집하고 판매역량 강화에 나선다. 오는 20일까지 필요서류를 제출 받아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브랜드 출시 후 젊은 고객과 여성 고객의 비중이 크게 확대됐으며 상반기 중 Y400 출시를 앞두고 있어 고객들의 연령 및 성별 스펙트럼이 다양해진 만큼 소비자와 폭넓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가진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될 인원은 근무를 원하는 대리점에서 직접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대리점 OJT(직무간 훈련)와 신입오토매니저 교육을 거쳐 전국 199개 대리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발한 오토매니저에게 판매수수료 및 각종 인센티브 외에도 영업활동 지원 및 역량 향상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증가하는 판매량에 걸맞은 영업력 강화와 추가적인 고객 접점 확보를 위해 오는 2019년까지 전국의 영업소 개수를 230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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