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1일 인천 서부소방서 소방대원이 인천지하철 2호선 전철 안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례와 같이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간부 공무원이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기술을 솔선 습득하여 전 직원에게 교육동기를 부여하고 일반 시민에게도 교육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응급구급 교육팀의 협조로 실시됐다.
인천시는 최근 3년 동안 1,521회에 걸쳐 12만7000여명에 대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시 4분 안에 실시되는 심폐소생술은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로 이러한 교육은 생명을 살리는 꼭 필요한 일”이라며, “시민들에게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에 자발적 참여를 당부드리며, 인천시에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널리 보급하고, 대중화해 생명사랑 안전도시 인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응급구조교육팀또는 인천시 보건정책과로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