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는 경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 옥상에 복권기금을 일부 지원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승강기, 가로등, 공용부 등에 소요되는 전기를 자가생산 함으로써 공동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번사업으로 청주 3개단지, 제천 1개단지, 증평 1개단지 등 총 5개 영구임대아파트에 태양광을 설치하여 연내에 도내 모든 영구임대아파트에 태양광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여 공동전기를 절감하는 것은 단지에 거주하는 모든 입주민이 차별없는 공동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약 4,500여 가구가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영구임대아파트 태양광 설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체제에 대응함은 물론 태양광을 통한 저소득층 입주민들의 공동전기요금을 절약하는 에너지복지를 실현과 친환경 영구임대아파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 밝은 빛을 비출 수 있는 태양광을 보급할 수 있도록 사업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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