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사회복무요원 취업 준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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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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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난 3일 시청 내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진행하며 취업특강을 병행했다.

이번 교육으로 시는 사회복무요원들이 공무 수행자로서 책임의식과 기본 소양을 갖추도록 하고, 맞춤형 진로탐색 안내로 사회진출을 지원하려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정형권 비투비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 ‘진로설계와 직업선택 전략’이라는 주제로 취업특강을 먼저 진행했다. 이어 군포일자리센터 안희숙 상담사가 강사로 나서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소개해 소집해제를 앞둔 사회복무요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 시는 경인지방병무청 김학서 복무지도관을 강사로 초청해 사회복무요원들이 놓치기 쉬운 2017년도 복무관리규정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을 듣는 ‘고충 상담시간’도 운영했다.

안선수 안전도시과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집해제 후 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에는 220여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하며, 행정업무 및 사회서비스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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