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2017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업계 최초로 10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하에 개발한 대표 브랜드 평가 지표다. 연간 3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관계구축, 구매의도 및 브랜드 충성도 등의 가중치를 총 100점으로 합산해 최종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다.
올해는 총 33개 업종의 11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노스페이스는 총점 74점을 기록해 아웃도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가 10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최고 브랜드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은 아웃도어 본질에 충실한 제품, 브랜드 정신에 부합하는 마케팅 및 차별화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것에 대해 고객분들이 좋게 평가해주신 결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스페이스는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란 브랜드 철학 아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 아웃도어 활동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키즈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을 출시하고,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초경량 등산화 트렌드를 몰고 오기도 했다.
또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후원사(Tier1)이자 2020년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Team Korea)를 지원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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