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70회’박정철,명세빈에“날 잡아요.내가 가진 거 다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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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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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시 첫사랑' 70회 예고 영상[사진 출처: KBS '다시 첫사랑' 70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6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70회에선 최정우(박정철 분)가 이하진(명세빈 분)에게 자기를 잡으라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다시 첫사랑'에서 이하진은 천세연(서하 분)에게 “저 여자 죽어도 용서 못해. 같이 죽어도 좋아. 같이 지옥에 떨어져도 좋아. 저 여자가 가진 거 다 뺏어버릴거야”라고 말했다.

천세연은 “가온이 데려온다고 했잖아? 차도윤 아저씨 얼마나 다친거야?”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같이 돌아온다고 했는데. 같이 가온이랑 산다고 했는데”라고 말하고 쓰러졌다.

집에서 홍미애(이덕희 분)는 방에서 누워 있는 이하진을 간호하며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가온이는 못 찾은 거야? 모든 것이 다 풀릴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차도윤(김승수 분) 수술 중 차도윤은 피가 튀면서 상태가 위중해졌다. 의사들이 수술실로 달려갔다.

백민희(왕빛나 분)는 담당 의사에게 “상황이 어떤데요?”라고 물었다. 백민희는 김영숙(서이숙 분)에게 “어머니 제가 갈게요”라고 말하고 집으로 가던 중 최정우를 만났다.

최정우는 백민희에게 “차도윤 아이 잘 살고 있다고 했잖아?”라며 백민희를 벽에 몰아 세우고 “너 왜 이렇게 된 거야? 이렇게까지 바닥은 아니었잖아?”라고 물었다.

백민희는 “모두 오빠와 혜린이 때문이야”라며 “모두가 나 비난해도 두 사람은 나 비난하면 안 돼”라고 소리쳤다.

최정우는 “너는 나와 혜린이 아니었어도 하진 씨에게 똑같은 짓을 했을거야”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김영숙에게 “도윤 씨가 깨어나면 내가 LK그룹 회장 부인 되는 거 절대 용납 안 할 거에요”라며 “왕비가 못 될 바에는 여왕이 돼야죠. 혜린이 정우 오빠 딸이에요”라고 말했다.

김영숙은 최정우에게 “미안하다. 너한테도 네 아버지한테도 잘못했어. 반환 소송 해도 좋아. 복수 대상은 나 하나면 안 되겠니?”라며 “민희와 혜린이는 순수한 피해자야”라고 말했다.

김영숙은 “다음에 면회 한 번 와라. 네가 나한테 입히고 싶어 했던 죄수복 입고 나올게”라고 말했다.

차도윤 수술 의사는 김말순(김보미 분)과 차덕배(정한용 분)에게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입니다. 오늘이 고비입니다”라고 말했다.

김영숙은 백 총장(김영기 분)에게 비리 파일을 폭로할 것을 지시했고 이에 모든 언론들은차덕배가 차도윤이 경영권을 이어받지 못하게 하기 위해 주요 계약 체결을 무산시켜 LK그룹에 엄청난 손해를 끼쳤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김영숙은 차덕배에게 이면 계약서를 제시하며 “나는 형량이 1년이나 2년 늘어날 뿐이지만 회장님은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는 김말순에게 “의식 불명 상태가 길면 몇 달은 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김말순은 쓰러졌다.

백민희는 기자회견장에서 “저는 이 자리에 시아버님 차덕배 회장님 대신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교통사고로 코마 상태인 내 남편 차도윤 씨 대신에 나왔습니다”라며 “아버님은 이번 사태 책임지기 위해 스스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이사들에게 “최 회장과 저의 어머니는 저를 차기 회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최정우에게 “나 어떻게 해야 해요?”라고 물었다. 최정우는 “날 잡아요. 내가 가진 거 다 줄게요. 나를 이용해요”라고 말했다.

KBS '다시 첫사랑'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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