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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이재관(52) 자유한국당 수석전문위원이 6일 대전시 행정부시장에 부임했다.
이 부시장은 충남 천안출신으로 천안중앙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89년 4월 행정사무관(행시32회)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 부시장은 세종시 행정부시장, 안전행정부 정책기획관, 행정안전부 지역녹색정책관, 세종시 출범준비단장 등 중앙과 지방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기획력과 업무조정능력이 탁월한 행정전문가로 지방현안에 밝고 폭넓은 안목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행정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시 사무를 총괄하고, 소속직원을 지휘․감독하며 지방행정에 대한 전문성과 국정철학 및 운영방향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는 직위인데, 다양한 행정 경험을 거친 이 부시장의 정책역량과 폭넓은 안목이 대전시의 발전과 소통․화합을 이끌어 낼 행정부시장 적임자로 평가받는 이유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민선6기 후반기에 합리적인 리더십의 소유자로 대외조정능력과 친화력이 뛰어난 이부시장의 활발한 시정수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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