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선제골’ 아자르, 첼시·웨스트햄전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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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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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자르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정규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첼시 팀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멋진 선제골을 넣은 에덴 아자르(첼시)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첼시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정규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1로 이겼다.

무패 행진을 7경기(5승 2무)로 늘린 첼시는 승점 66을 기록하며 2위 토트넘(승점 56)과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쉽지 않은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것은 아자르였다. 첼시는 전반 25분 선제골을 넣었다. 아자르는 페드로와 패스를 주고받은 후 골키퍼까지 따돌리며 골을 기록했다.

후반 5분 쐐기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디에고 코스타는 자신에게 연결된 공을 오른쪽 무릎으로 차 넣어 두 번째 골을 완성시켰다.

경기 후 통계사이트 ‘후 스코어드 닷컴’은 선제골을 넣은 아자르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7.8점을 줬다.

두 번째 골을 넣은 코스타 역시 7.6점을 받으며 페드로(7.7점)에 이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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