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17년에도 청년뉴딜 사업으로 취업역량을 키운다.
시는 “7일부터 올해 제1차 청년뉴딜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뉴딜 사업은 만 29세 미만의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상담사와 전문 강사가 전문교육을 실시하면서 개인별 특성에 맞는 취업 관련 상담도 해 주는 구직자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이다.
내달 14일까지 총 36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1차 사업에는 10명의 청년구직자가 참여하며, 이들 참여자들에게는 1인당 30만원씩의 수당도 지급된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구직자들에게 채용 동향 설명, 기업 및 직무 분석, 채용정보 탐색, 의사결정 방식 교육, 성공면접 전략 및 모의면접,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요령, 조직 적응과 비전 설계 등 구직에서 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6회 차에 걸쳐 교육 및 상담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과정에는 취업상담사 2명과 전문강사 5명이 함께 하면서 구직자를 개별적으로 밀착 지도한다.
상담사들은 상담·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취업지원 계획을 만들어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구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구직자들이 개인별 취업계획에 맞는 구직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탐색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청년뉴딜 사업이 우리 시 청년구직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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