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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말레이시아가 7일(현지시간) 자국 내 북한 대사관 직원들의 출국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현지 온라인매체 말레이메일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7일 이 같이 밝히며, 이번 조치는 이날 앞서 북한이 자국내 말레이시아인의 출국을 일시 금지하기로 한 데 따른 대응이라고 밝혔다.
하미디 부총리는 "북한에 대한 대응 조치로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관리들의 출국을 금지한다"며 이는 즉시 효력을 발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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