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최민용이 본인 소유의 공기총들이 현재 경찰서에 영치 돼 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될 KBS2 ‘1대 100’에서는 배우 최민용이 출연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최민용에게 “방송에서 못 본 동안, 면허증을 많이 땄다던데?”라고 질문하자, 최민용은 “1종 대형 버스 면허가 있다. 그리고 여름이 되면 친구들이 웨이크보드를 타자고 해서, 친구들을 끌어주기 위해 배 면허를 따기도 했다”며 “배 면허가 가장 따기 힘들었던 면허였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최민용은 “수렵 면허도 있는데, 필기가 정말 어려웠다. 사냥할 목적으로 면허를 딴 건 아니고, 평소에 여러 가지 물품을 수집하는 게 취미였다”고 수렵 면허를 따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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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시 법적으로 소지 가능한 게 공기총이더라. 그런데 그 새 법이 바뀌어 내 공기총은 지금 경찰서에 영치돼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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