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강성연이 MBC 새 저녁 일일 드라마 ‘단지 널 사랑해’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7일 강성연의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은 ”배우 강성연이 MBC 새 일일 드라마 ‘단지 널 사랑해’에서 생계형 강남 아줌마 복단지 역으로 최종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강성연은 극 중 강남에 진출한 학원버스 운전기사로 가난해도 누구보다 당당하게, 씩씩하게 자기 인생을 꾸려가는 당찬 인물 복단지 역을 맡아 강성연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단지 널 사랑해’는 현대사회가 외면하는 가족의 사랑과 타인에 대한 연민이 절실한 혼돈의 시대. 백마에서 떨어진 왕자를 만난 생계형 강남아줌마 복단지가 스산한 가슴을 적실 따뜻한 정통 홈멜로.
한편, ‘단지 널 사랑해’는 ‘나만의 당신’ ‘ 돌아온 황금복’ 등의 작품을 집필한 마주희 작가의 작품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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