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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은지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4번째 미니앨범 'Rollin(롤린)'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브레이브걸스 은지가 스스로 부족했다고 자책했다.
은지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브레이브걸스 네 번째 미니앨범 ‘롤린(ROLLIN)’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새 앨범 준비 중 힘들었던 점에 대해 언급했다.
은지는 “브레이브걸스라는 팀은 7년차고 저희 멤버들은 데뷔한지 2년차 밖에 안된 신인이다. 그러나 보이는 시선은 7년차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았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부담감을 갖고 임했었다”며 “그래서 멤버들도 더 열심히 하고 싶어 했다. 기사나 댓글에서도 그런 부분이 언급이 됐었다”며 눈시울을 붉었다.
이어 그는 “저희가 잘못된 건 스스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라며 “멤버 유나가 8kg이나 빼서 나왔다. 그만큼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틀곡 ‘롤린’은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시킨 경쾌한 업템포의 EDM 음악으로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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