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박근혜 300억 뇌물 혐의에“사촌이 땅 사면 떡고물 떨어진다는데 커피 한잔 못 얻어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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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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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총재가 박근혜 300억 뇌물 수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사진 출처: 신동욱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박근혜 300억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사촌이 땅 사면 떡고물 떨어진다는 데 커피 한잔 못 얻어 마셨다고 말했다.

신동욱 총재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박근혜 300억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 “박영수 특검 ‘박근혜 300억 뇌물수수 확인했다’는데 지금까지 박 대통령께 밥 한끼 얻어먹은 적 없다”며 “사촌이 땅을 사면 떡고물 떨어진다는데 처형이 공돈 300억 생겼다는데 커피 한잔 얻어 마신 적 없다. 여론수사 여론재판 끝은 탄핵각하 100%”라고 말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삼성이 최순실 씨와 최순실 씨 딸 정유라(21)씨가 주주로 있는 독일 회사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로 개명)에 지급하기로 한 213억원과 미르ㆍK스포츠재단 및 영재센터에 출연·기부한 220억2800원을 모두 뇌물로 규정했다.

이 중 실제 건네진 돈이 300억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근혜 300억이 상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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