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300명 규모 공채 채용…원서접수 시작하니 홈페이지 접속 지연

코레일이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사진=코레일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상반기 총 300명의 신규 직원을 공개 채용할 방침임을 밝힌 가운데 7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됐다.

어학성적, 학점 등 직무와 무관한 서류평가를 폐지함에 따라 원서접수자가 몰리면서 코레일 홈페이지는 한때 접속이 일시 지연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원서접수는 9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경쟁 분야는 △신규직원 △미래철도 △파업대체인력등 총 3개 분야로, 신규 직원분야는 직무별로 사무영업 30명(인턴 42명), 차량 30명(인턴 42명), 토목 90명(인턴 128명), 전기통신 20명(인턴 28명) 총 170명(인턴 240명)을 뽑는다.

미래철도분야는 IT 15명(인턴 21명), 빅데이터 10명(인턴 14명), 디자인 5명(인턴 7명), 외국어 5명(인턴 7명), PCB 10명(인턴 14명), 전자차량20명(인턴 28명), 첨단통신 10명(인턴 14명), 첨단제어 5명(인턴 7명) 총 80명(인턴 112명)을 채용한다.

또 파업대체인력분야는 사무영업 15명, 운전 10명, 차량 20명, 전기통신 5명 총 50명을 채용한다.

선발된 이들은 약 2개월간의 실무수습을 거쳐 오는 6월말 이중 70%에 해당되는 300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