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기업문화를 재정립하고, 직원 복지를 대폭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200명에 이르는 멋진 인재들이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근무해야 스스로 한계를 넘는 최고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며 “직원들이 더욱 행복하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신경 쓴 분야는 의무 근무시간 단축이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유명 쉐프들을 고용한 사내식당을 마련하고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모두 제공한다.
이외에 연 50만원 상당의 여가지원 쿠폰을 전 직원에게 발행, 여기어때에 등록된 5만개 숙소 중 실시간 예약 가능한 호텔, 리조트, 펜션, 캠핑/글램핑, 한옥,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장, 과장 등 직급 체제를 허물고 '레드', '미키' 등 영어이름으로 서로를 부르는 수평적 호칭문화를 적용하고 헬스클럽 이용 비용도 지원한다. 이들 제도는 오는 4월부터 일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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