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74회에서 김자경(하연주)은 자신감 넘치는 서석진(이하율)에게 "벌써 이긴 것처럼 말하네"라고 말한다. 이에 서석진은 "말했잖아. 대한민국은 혈연주의라고…"라며 친권 소송에서 이길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이어진 법정에서 김자경은 서석주가 아닌 임은희(이윤지)에게 유리한 발언을 해 서석진을 당황하게 하는 모습이 그려져 사이다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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