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상환 가능성 높인 ELS 등 5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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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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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조기상환 시점에 두 개의 쿠폰을 비교해 더 높은 금리의 쿠폰을 지급하는 베러 초이스(Better Choice)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10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한국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조기상환 조건 충족시 연 5.20%와 세 기초자산 중 조기상환 시점 기준으로 성과가 낮은 지수 상승율의 50% 중 높은 쿠폰을 지급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931회’를 모집한다. 조기상환배리어를 낮춰 상환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하나금융투자에서만 판매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4차)/80%이상(5차)/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또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한국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연3.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930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차)/80%이상(3~4차)/75%(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2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 1년째 되는 날 연7.0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리자드쿠폰은 일반쿠폰의 2배 지급)라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지수(S&P500),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4.7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932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3차)/80%이상(4~5차)/ 65%이상(만기)이다. 녹인은 42%이다.

한국지수(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101% 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608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만기에 기초자산 가격이 85~115% 구간에 있을 경우 참여율 30%로 수익률이 결정된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6.6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810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1.5년이고 6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 80%이상(2차~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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