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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화이트데이를 위해 다양한 실속형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우선 PB요구르트젤리와 PB딸기요구르트젤리가 각각 5개씩 들어있는 'PB요구르트젤리 패키지(6000원)' 2종을 판매한다.
계란프라이, 당근, 생선, 파스타 등 실제 음식과 비슷한 모양의 다양한 젤리로 도시락을 구성한 '위니비니 도시락 젤리세트(9900원)'와 하리보 젤리와 곰인형을 함께 패키지한 '하리보 인형세트(4000원)' 2종도 준비했다.
피카츄 컵 모양의 패키지에 솜사탕이 들어있는 '포켓몬 솜사탕(1200원)'과 피카츄 얼굴이 디자인된 '피카츄 틴케이스(4000원) 등도 판매한다.
할인 및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14일까지 롯데제과 캔디·초콜릿·젤리 등 5000원 이상 금액을 하나(외환)카드로 결제하면 20% 현장 할인한다. '하리보', '멘토스', '새콤달콤', '캐빈디쉬캔디' 등 젤리, 사탕 총 100여종에 대해서는 '1+1', '2+1'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또 같은 기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페레로로쉐T5, 츄파춥스 10입 등 상품 5종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화이트데이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츄파춥스 사탕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 측은 "특정 데이에 주변 지인들에게도 부담 없이 기념 선물을 전달하는 트렌드를 반영, 중저가 상품을 위주로 젤리 등 차별화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실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화이트데이(행사 당일 포함 직전 3일) 1만원 이하 중저가 상품 매출이 전년대비 20.1% 증가했다.
또한 화이트데이 대표 선물인 막대 사탕의 매출은 8.0%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젤리 매출은 전년 대비 120.2%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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