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특허청 '2017년 대학창의발명대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08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특허청은 '2017년 대학창의발명대회'(이하 대회) 접수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11월 9일에 시상식 및 전시회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학(원)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식재산 교육을 통해 특허출원 및 사업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발명대회로 ‘자유부문’과 ‘공모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자유부문’은 주변의 특정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발명 아이디어를 제출하여 경쟁하는 부문이다. 졸업 작품이나 논문 등도 제출 가능하며, 창의성을 인정받은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지식재산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제안자 스스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수정안을 최종적으로 심사받게 된다.

‘공모부문’은 기업에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과제를 출제하면, 참가한 학생들이 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발명 아이디어를 제출하여 경쟁하는 부문이다. 우수한 발명에 대해서는 LS산전 등 참여기업에서 이를 상품화하여 생산이나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대학(원)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각 부문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은 방학기간 중 ‘지식재산 썸머스쿨(IP-Summer School)’에 참가하여 자신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변리사의 컨설팅 및 기업 관계자의 멘토링을 통해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3월 9일부터 4월 1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대회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심사 후 선정된 우수발명에 대해서는 최고 대통령상 등 총 47건을 선발하여 올해 11월 9일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 및 대회 사무국(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인력양성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