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31일까지 '2017년 전국오염원 조사'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이달 말일까지 구·군 공동으로 '2017년 전국오염원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오염원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생활계, 토지계, 산업계, 기타수질오염원, 축산계, 환경기초시설현황, 매립계, 양식계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폐수배출업소 1135개, 기타수질오염원 526개, 축산계 1733개, 하수처리시설 14개, 매립장 3개, 양식장 14개 등 총 3425개다.

산업계의 경우 폐수를 일일 50t 이상 배출하는 1종에서 4종 사업장은 웹시스템에 직접 입력해야 한다. 일일 50t 미만 배출하는 5종 사업장은 관할 지자체에 조사표를 제출하면 된다.

조사 결과는 ▲전국 공공수역영향권의 물 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수질오염총량관리, 환경기초시설 투자계획 수립 ▲전국의 수질보전을 위한 오염원 통계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는 검증 절차를 거쳐 전국오염원관련 발생 및 배출부하량으로 산정, 11월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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