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형폐가전 전화 한 통으로 무상 수거

  •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 가전제품 대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대형폐가전 배출에 따른 운반곤란, 배출수수료 부담 등의 주민 불편 해소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사업’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11월부터 시행된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사업’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콜센터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배출 예약 신청만 하면 수거담당자가 직접 방문 수거하는 서비스다.

대상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전자레인지 등 대형가전제품이며 청소기, 선풍기, 전기밥솥 등 소형가전은 5개 이상 동시 배출 시 수거가 가능하다.

단 원형이 훼손된 가전제품이나 폐가구, 전기장판, 악기는 수거하지 않으며 수거불가 품목은 스티커 부착 후에 지정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무상방문 수거는 시민의 금전적·시간적 편익과 재활용률 높이며 환경오염까지 예방할 수 있는 일석이조 사업” 이라며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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