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6일 2017년도 방역소독 대행사업을 실시하기 앞서 보건소에서 방역 발대식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소독업체와 방역장비 수리업체 및 보건소 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한 방역소독 사업 수행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 지역 내 8개 구역을 담당하는 소독업체를 대상으로,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을 전파하는 파리, 모기, 바퀴벌레 등 해충에 맞춘 방역 방법을 교육했다.
시는 올해 방역사업으로 공원, 관공서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의 우수관 유충구제 사업과 맨홀 등에 연막방역을 실시하며, 기간은 이달 7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해충 주요 서식처인 맨홀, 정화조, 안양천변 등에 방역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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