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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기초생활수급자 '수선유지급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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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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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 기초생활수급자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 체계에 맞춰 시행하는 사업으로 자가(自家)에 거주하고,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43% 이하(2인 가구 121만원/월)인 기초주거급여 수급자가 대상이다.

대부분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로, 거주환경이 불편해도 집수리 비용을 쉽게 마련하기 어려운 가구가 주요대상이다. 사업비 1억5700여만원을 투입해 총 31가구에 집수리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주택 구조의 안전, 설비, 마감, 주택 노후도 등을 조사해 △경보수 23가구 △중보수 5가구 △대보수 3가구, 장애인(장애인 편의시설, 슬레이트 교체) 14가구를 선정했다.

공사는 기초수급 자격 확정 순위에 따라 3월 중으로 시작해 지붕보수, 주방개량, 창호·단열, 난방공사, 도배, 장판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 계층의 주거 수준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집수리 이후에도 공사 이력관리와 방문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수급자 가구를 발굴해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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