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올포미 적금·카드 패키지' 30만좌 가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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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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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우리은행의 '올포미 적금·카드 패키지'가 지난 2월말 기준 30만좌(6500억원)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올포미(All for Me)는 지난해 4월 나홀로족을 타겟으로 출시한 상품으로 적금과 카드로 구성돼 있다.

'올포미 적금'은 리조트·펜션 무료1박, 롯데관광 여행할인, 워터파크 할인, 원데이 클래스 할인, 무료도서 증정 등 나홀로족이 선호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나홀로족의 생애주기에 맞춰 차량·주택구입, 창업 등의 이벤트 발생시 계약기간의 50% 이상 납입한 정상계좌인 경우 잔여회차 미납시에도 약정이율을 제공하는 납입유예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포미 카드'는 1인 가구가 주로 사용하는 7대 업종(편의점, 홈쇼핑, 이동통신, 병의원 등) 중 빅데이터로 개인별 소비성향을 분석해 주로 사용하는 업종별로 높은 할인혜택(10~5%)을 부여한다. 영화관, 커피·치킨·피자 청구할인, 주요 놀이공원 이용권 할인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5월말까지 올포미 적금 가입시 최고 연 3.35%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적금 약정금리(최고 연1.85%) 외에 추가로 만기해지시 총불입금의 1.5%를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위비꿀머니(1꿀=1원)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혼밥, 혼술족과 같은 1인 가구를 위한 상품이 은행에서도 인기"라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사회트렌드에 맞는 상품출시를 통해 고객과 함께 커나갈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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