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배우 윤제문이 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 앞서 음주운전 관련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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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은 지난해 5월 23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윤제문은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윤제문은 2010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켰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윤제문입니다.
제가 이렇게 오늘 여러분 앞에 서게 되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의 그 잘못된 행동으로 여러분들께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영화를 위해 헌신해온 스태프들과 여러 관계자분들 그리고 배우분들에게 누를 끼치게 되서 정말 면목없습니다.
그동안 많이 생각하고 깊이 반성했습니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 없습니다.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저의 잘못 잊지 않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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