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핀테크 기반 P2P금융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가 예상수익률 연 11.13%(세전) 포트폴리오 14호를 8일 출시한다.
포트폴리오 14호는 총 15억원 상당의 개인신용 채권 101건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18개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1만원 단위로 투자가 가능하며, 예상 부도위험률은 0.69%다.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회원가입 후, 부여 받은 본인의 예치금계좌로 원하는 투자금액을 입금한 뒤 포트폴리오 14호에 ‘투자하기’ 버튼을 누르면 완료된다. 지인과 함께 투자 시 최대 10만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지인 추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12만원 투자까지는 국고금관리법에 의거해 원 단위 세금이 절삭 되어 ‘세금 0원’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번 상품에 포함되는 101개 채권의 대출자는 NICE신용정보 1~5등급의 우량 신용자가 88.8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은 30대(47%), 40대(30%), 20대(11%), 50대(11%), 60대(1%) 순으로 많았다. 평균 연소득은 4,756만원,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488만원이며, 평균 총부채상환비율(DTI)은 28.99%다. 대출목적은 가계자금(48%) 활용 용도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기존 대출상환(32%), 사업자금(20%) 등으로 조사됐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은 한 번의 투자만으로 100여 개의 채권에 분산투자 할 수 있어 안정적인 것은 물론, 절차가 간편해 바쁜 직장인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좋다"며 “P2P금융이 대안 투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상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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