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김원규 사장 재선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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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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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NH투자증권은 8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원규 사장을 재선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최한묵 전 금융감독원 검사기법연구소장을 신임 감사위원으로 내정했다. 또한 이장영 전 한국금융연수원장, 변찬우 변호사, 김선규 전 대한주택보증 사장, 김일군 전 경남무역 사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111억원의 당기순이익(별도재무제표 기준)중 1207억원을 배당(배당성향 57.2%)하기로 결의했다. 보통주는 1주당 400원, 우선주는 1주당 450원을 배당한다. 이번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증권업계 대형화 경쟁 및 자기자본 활용 비즈니스를 위한 투자재원도 확보했다.

이사회에서는 제50기 정기주주총회 소집일을 24일로 확정했으며, 김원규 사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사외이사, 비상임이사 후보에 대한 선임 및 배당금 승인은 정기주총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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