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통합멤버십 프로그램 '하나멤버스'의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활용한 직접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멤버스 회원들은 이달 초부터 멀티플렉스 CGV와 편의점 CU에서 하나멤버스 앱의 바코드를 통해 하나머니로 직접결제할 수 있다.
하나금융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하나머니로 CGV와 CU에서 직접결제를 할 경우, 결제 금액의 20%를 하나머니로 즉시 재적립해 준다. CGV의 경우 17일까지 영화 3000원 할인권도 추가 발송해 준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온라인 쇼핑부터 교통, 헤어, 커피 등 대중적·생활밀착형 대형 가맹점을 우선해 단계적으로 직접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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