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무배당 가족사랑 대출안심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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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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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대출모집중개법인 모기지파트너스가 작년 11월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신용생명보험 업무협약식을 갖고 양사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좌측)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사진우측) 모기지파트너스 대표이사 김병효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대출 기간 중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가정 경제를 보호해주는 ‘무배당 가족사랑 대출안심보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상품은 대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고도장해를 입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험회사가 고객 대신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 주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의 대출모집중개법인 '모기지파트너스'를 통해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금자금대출을 받는 고객들은 해당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최성욱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신용보험전담센터 상무는 "일본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시 신용생명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한국은 주택담보대출이 가계대출 증가액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채무 불이행에 따른 대비는 미흡해 신제품이 이런 상황을 개선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보험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가입금액은 최초가입시점의 대출금 한도로 500만원~10억원 이내로 설정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을 고려해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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