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터파크투어가 '여행TV 여보세요' 서비스를 론칭했다. 영상(Video)과 상업(Commerce)을 결합한 비디오 커머스(V-커머스) 방식의 신개념 서비스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여행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계획했다.
기존 이미지와 텍스트 위주의 상품 소개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여행상품 정보를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측징이다.
여행TV 여보세요는 ‘여행상품을 읽지 말고 보세요’라는 콘셉트에 맞게 123초의 짧은 영상 속에 여행상품∙가격∙혜택∙주요 일정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사운드를 듣지 않아도 여행상품의 핵심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 기기를 통해 상품의 특징을 단시간에 파악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여행TV 여보세요 전용상품을 기획, 한 달 간 한정 판매한다.
3월에는 두바이/아부다비 6일 세미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패키지 여행의 단점을 보완해 6일 일정 중 2일 간의 자유시간을 준다.
에티하드항공을 이용하며 전 일정 5성급 특급호텔 숙박, 팜 아일랜드 모노레일 탑승, 두바이 전통보트 아브라 탑승, 1억원 해외여행자 보험 등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여행TV 여보세요 영상을 보고 예약하는 고객 대상으로 사막 사파리 투어($70 상당)와 BBQ특식을 제공한다. 상품 최저가는 109만원부터다.
인터파크투어 기획운영팀 노선희 팀장은 “읽는 시대에서 보는 시대로의 트렌드에 맞춰 인터파크투어 여행TV 여보세요를 오픈하게 됐다.”며 “인터파크투어 여행TV 여보세요는 매월 추천 여행지를 정해 한정기간 선보이는 만큼 더욱 특별한 가격과 풍성한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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