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빌딩매매 및 임대관리 서비스업체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구하라는 지난 2012년 6월 강남구 청담동에 11억5600만원 땅콩주택을 매입해 5층 신축건물을 지어 2015년 5월 20억8000만원에 매각했다.
신축 빌딩은 연면적 245.25㎡, 대지면적 127.4㎡, 용적률 200%, 지상 5층 건물로 1층 부터 3층 까지는 근생시설, 나머지는 주택이 들어섰다. 임대 수익률은 임대 보증금 1억5000만원에 월세 1000만원으로 약 6% 이상 기대된다.
도산대로 위쪽에 위치한 청담동은 지하철역과는 거리가 멀지만 부유층, 연예인, 연예인기획사 등의 수요가 많아 지역적 특색이 있는 곳이다.
이어 "특히 투자 금액 대비 단기간에 가장 큰 투자수익을 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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