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의 'K-ICT 전략'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2차 K-ICT 협의회'가 열렸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9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 호텔에서 산업계 전문가와 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2차 K-ICT 협의회’를 개최했다.
K-ICT 협의회는 K-ICT 전략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각 과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소통의 장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16년 K-ICT 전략의 추진성과를 토대로 성과 향상방안을 논의하고 지능정보사회의 도래 등 변화된 환경에 부합하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차관은 “앞으로도 K-ICT 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의회 등을 통해 민간 전문가의 현장 목소리를 지속 수렴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능정보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K-ICT 전략’을 지속 고도화하고 관련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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