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오는 11일 백운산 왕림산책로 일대에서 올해 세번째 두발로데이 행사를 연다.
의왕농협 주관하에 ‘아름다운 꽃을 기다리는 봄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3월 두발로데이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 기길운 시의회의장, 김호영 의왕농협 조합장, 새마을운동 의왕시지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고천체육공원에 모여 의왕농협풍물단이 식전 행사로 펼치는 농악 공연을 감상하고, 전문체조 강사의 지도로 몸을 푼 뒤, 경기중앙교회와 왕림산책로를 거쳐 집결지로 되돌아오는 약 5km 코스를 1시간여 동안 걷는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시 보건소가 마련하는 결핵예방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생명의 향연이 시작되는 계절을 맞아 아름다운 봄꽃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산책로를 걸으며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지인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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