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16일간)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항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기간 중 많은 관광객이 몰려 관광객의 해상추락 등 안전사고 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예방을 위하여 안전관리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하기 위해 방파제 등 출입금지 장소를 무단출입할 경우 과태료 처분을 알리는 계도 현수막을 게시하고, 경찰관을 증가 배치하는 등 예방 순찰과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축제 장소인 마량 포구 일원과 동백정 인근의 방파제는 인명사고가 발생했거나 우려가 높은 장소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
보령해경 홍원해경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은 봄철 나들이객 증가에 따라 많은 사람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 1건의 인명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사고 대비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다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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