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오는 21일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군포시민이 참가하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통상 심 정지 환자의 경우, 심장 정지후 골든타임인 4분이 지나면 뇌사가 진행된다.
이 때문에 경기도 구급차가 출발(5분 도착률 38.1%)해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심정지 환자를 최초 목격한 사람의 역할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 일 수 밖에 없다.
이에 소방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군포시민 누구나 참가한 가운데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기회를 갖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명에게 교육장 및 소방서장상을 수여한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군포소방서로 신청하면 된다. 또 성적우수자 5명은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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