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나르나카의 AEK아레나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결승에서 후반 12분 라라 디켄만에게 프리킥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3위는 북한, 4위는 아일랜드가 차지했다.
국제 대회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낸 여자 대표팀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상승세를 탈 수 있게 됐다.
윤덕여호는 오는 4월7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아시안컵 예선전을 갖는다.
오는 10일 귀국하는 여자 대표팀은 20일 재소집돼 아시안컵 예선 북한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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