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남성 노인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 '요리하는 청춘'을 개강했다.
남성 노인이 황혼기에 홀로되거나 배우자의 간병을 해야 하는 경우, 직접 식사를 관리해야 하는 경우를 지원하기 위해 요리교실을 마련했다고 보건소 측은 설명했다.
'요리하는 청춘'은 오는 5월말까지 총 20회에 걸쳐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전문요리강사가 실생활에서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반찬, 요리 위주로 교육을 한다.
또 교육기간 동안 매주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측정,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해준다.
이밖에 심뇌혈관질환예방, 치매예방, 구강건강, 식습관 개선 등 건강교육도 진행한다.
문의 양평군보건소 건강행복과 보건복지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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