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홍근)은 8일부터 10일까지 '가훈쓰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정산 양태상(한국 가훈 서예연구원) 선생을 초빙,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객대상으로 진행된다.
평소 마음에 담아둔 좋은 글귀를 가훈으로 받는 등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구포성심병원 관계자는 "입원환자 뿐 아니라 보호자 및 방문객들이 가훈을 씀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가족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를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포성심병원은 '가훈쓰기 행사' 외에도 봉사활동, 심(心) 아카데미 강좌 등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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