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공공부문 SI 사업 연이어 수주…올해 보건복지 분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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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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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정보시스템 사옥 전경[사진= 대우정보시스템]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대우정보시스템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1분기까지 보건복지 분야를 포함한 공공사업 부문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법원 등의 굵직한 SI사업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며 올해부터 공공부문에서 보건복지 분야를 주력 사업의 하나로 강화하겠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대우정보시스템은 보건복지 분야에서 102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지난해 11월 수주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예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정보기술과 보건 및 의료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지난해 9월에는 108억원 규모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동차보험 차세대 심사시스템 구축 사업’을 계약했다. '자동차보험 차세대 심사시스템 구축 사업'은 자동차보험 심사의 미래발전을 위한 스마트 심사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상반기에는 '사회보장정보원 전산자원 통합유지관리용역' 계약도 체결했다.

최근 3년간 대우정보시스템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보시스템 인프라보강 사업, 장기요양 통합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회보장정보원 등 보건복지 분야의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완료함으로써, 대규모 보건복지 분야 사업에서 안정적인 구축 경험과 운영 노하우 등 업무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김상직 대우정보시스템 공공사업부문장은 "대우정보시스템은 다양한 공공사업 부문 프로젝트 구축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 및 성공적인 사업 수행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공공사업 부문에서 자체적인 수행 능력뿐 아니라 원가절감 능력을 꾸준하게 향상시켜 왔다”며 “이를 토대로 금년에는 보건복지 분야를 포함하여 공공사업 전 부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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