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백경목 쇼랜(SHORAN) 중국대표 “중국인이 찾는 브랜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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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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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칭다오시 직영점을 시작으로 올해 15개 매장 오픈 예정

  • 걸그룹 식스센스와 함께 쇼랜 한국수제화 중국 홍보활동 시작

  • 김밥백선생 프랜차이즈 중국 요식업에도 진출

쇼랜 한국수제화 백경목 중국대표가 지난달 24일 중국 칭다오 청양방송국 인터뷰를 통해 쇼랜을 소개했다.[사진=최고봉 기자]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올해 상반기 칭다오(青岛)시에 쇼랜(SHORAN) 한국수제화 10호점을 오픈하면 산동성 주요 지역에서 쇼랜(SHORAN) 한국수제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7일 쇼랜(SHORAN) 한국수제화 옌타이(烟台)시 완다점에서 만난 백경목 중국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중국 진출에 앞서 일본시장에서 이미 디자인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쇼랜(SHORAN) 한국수제화는 다년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시스템으로 중국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쇼랜(SHORAN) 한국수제화는 2014년 일본 시장에 진출 한 후, 그 다음해 중국 칭다오시에 쇼랜(SHORAN) 한국수제화 중국 1호점을 오픈했다. 그 후 칭다오시, 옌타이시, 롱청(荣成)시, 지난(济南)시 등에 매장을 오픈하며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올해 상반기 중국내 10호점인 칭다오시 청양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 백 대표는 지난해 ‘김밥백선생’이란 브랜드로 중국 요식업에 뛰어 들고 김밥백선생 옌타이점에 이어 올해 칭다오점을 오픈했다. 쇼랜(SHORAN) 한국수제화와 함께 김밥백선생도 가맹점을 오픈하며 단단한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백 대표는 올해부터 한국 걸그룹 식스센스와 함께 쇼랜(SHORAN) 한국수제화 및 김밥백선생의 중국내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걸그룹 식스센스를 초청해 쇼랜(SHORAN) 한국수제화 및 김밥백선생의 칭다오점, 옌타이점, 웨이하이점에서 팬사인회를 통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칭다오시 청양방송국 행사에 참가하며 쇼랜(SHORAN) 한국수제화의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백 대표는 “쇼랜(SHORAN) 한국수제화는 전문 온라인팀과의 협력으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마케팅 및 판매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과 가격경쟁력으로 중국 고객들이 찾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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