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키나와·미야자키 전훈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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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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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한화이글스가 부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화는 2017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10일 오후 12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69명의 선수단은 지난 2월 1일부터 총 38일간 일본 오키나와와 미야자키에서 1, 2차로 나누어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1차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는 투수력 강화를 위한 집중 훈련과 타격, 수비 훈련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술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신진급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주력했다.

2차 미야자키 전지훈련에서는 주전급 선수들의 실전대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키나와에 이어 두산베어스 등과 연습경기를 진행하여, 전지훈련 기간 동안 총 14차례의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귀국 후 오는 3월 14일 오후 1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LG트윈스와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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