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근 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KEB 하나은행 2017 K리그 챌린지 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의 홈 개막전에서 계절밥상이 후원하는 구단 MOM에 안산의 공격수 라울이 선정됐다.
나시모프와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출전한 라울은 전반 41분, 골문 근처에서 굴절된 공을 곧바로 골문으로 침투하는 나시모프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통해 첫번째 골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 라울은 빠른 스피드로 왼쪽 측면에서 돌파해, 이후 정확한 크로스가 후반 교체되어 출전한 한건용에게 연결되면서 깔끔한 마무리 골로 연결됐다.
팀의 첫번째 골과 두번째 골에 모두 관여해 2도움을 기록하며 창단 첫 경기를 2:1 승리로 장식한 라울은 구단 MOM으로 선정되며, 계절밥상 안산 홈플러스점 식사권을 부상으로 얻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