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편집에 분노 "'내성적 보스', 한 씬 나올까 말까 한데…뭔 소린지"

배우 이규한이 tvN 드라마 '내성적 보스'에 불만을 토로했다[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규한이 tvN ‘내성적인 보스’ 분량 편집과 관련, 불만을 토로했다.

3월 9일 이규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 한 회에 한 씬 나올까말까 하는데, 중간대사 다 편집해버리면 어쩌라는 거야? 내가 봐도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구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이규한은 우기자 역을 맡았다. 우기자는 채로운(박혜수 분)과 어려서부터 한동네에서 같이 자란 편안한 술친구다.

이규한이 언급한 분량 편집은 지난 7일 방송된 ‘내성적인 보스’ 14화였다. 극 중 우기자(이규한)는 채로운을 집까지 데려다 주고 돌아가던 은환기(연우진) 앞을 막아섰다.

우기자는 “당신은 채로운 옆에서 웃고 있을 자격이 없다. 당신이 모르는 게 있다”고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졌다. 은환기와 채로운은 꽃 길을 예고했기에 느닷없이 등장한 우기자에 시청자들은 다소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오는 14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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