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관광시즌 맞아 전남도 서울 出 남도여행상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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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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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가 봄 관광 시즌을 맞아 10일 서울에서 출발하는 ‘남도 식도락 여행 3일’ 단체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남도여행 으뜸상품'을 본격 운영한다.

남도여행 으뜸상품은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1박 2일 이상 체류하고 숙박하는 여행상품을 공모해 선정한 것으로, 남도의 맛과 문화, 경관자원 등이 잘 어우러졌다.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힐링여행, 남도별미, 섬 등 10개 주제로 공모를 실시, 154건의 여행상품 가운데 심사를 거쳐 60개 상품을 지정했다.

지정된 남도여행 으뜸상품에는 운영 실적에 따라 차량 임차비 일부가 지원된다.

고재영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으뜸상품 운영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등 관광객 5000만명 시대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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