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기업의 고충을 덜어주고, 정부의 일자리 중심 창조 경제실현을 위해 ‘2017년 기업유치지원 자금 융자’ 신청을 연중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대상기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체로 일자리창출 등 고용증대 기업에 우선 지원되며, 규모는 사업체별 3억 원 한도로 연리 1%에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으로 총 14억 원을 관내 중소기업에 융자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현재 15개 기업이 32억 원을 융자 지원받고 있으며, 금년도에도 일자리창출 유망 중소기업들이 많이 신청해 지역주민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융자신청 관련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