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패션 업계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이한 상품 출시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패션 주얼리 에르게(ERGHE)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한정판 제품인 댄싱 키스 주얼리 ‘레버(Labios)’를 출시했다.
레버는 초현실적인 느낌으로 얼굴 표정을 재해석한 '쏭-비사쥬(SON VISAGE)'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입술 디자인에 미세한 진동에도 움직이게 세팅된 ‘댄싱 스톤’을 담아낸 주얼리다. 빛의 반사가 극대화돼 더욱 화려하게 반짝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레버는 아시아 최초로 '핫핑크 컬러 스톤'을 사용하기도 했다.
에르게는 3월 한 달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신상품 10% 할인 및 커플링 무료 각인 서비스와 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포즈 플라워 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올포유의 경우 오는 12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로맨틱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블로그의 화이트데이 이벤트 게시글을 본인의 SNS에 공유한 후, 댓글로 ‘나만의 특별한 화이트데이 스토리’를 작성 및 친구태그를 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13일 올포유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며 1명에게는 올포유 전속 모델 김소연과 이상우의 커플 셔츠를, 10명에게는 초코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BYC의 패션 란제리 브랜드 쎌핑크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위한 커플 속옷 세트를 선보였다. 여성용은 풀컵 브래지어와 헴팬티, 남성용의 경우 즈로즈로 구성됐다.
모두 인팅 원단을 적용했으며 단순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웃 밴드 부분에 쎌핑크 로고를 넣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로맨틱한 선물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용은 풀컵 브래지어와 헴팬티, 남성용의 경우 즈로즈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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