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세드림의 모이몰른은 ‘2017년형 초슬림 휴대용 유모차’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유모차는 ‘베리’, ‘하우스’ 총 2가지 문양으로, 지난 시즌 제품에는 없던 안장 밑 부분 ‘쳐짐 방지판’이 추가됐다.
쳐짐 방지판은 탑승해 있는 아이의 편안함을 높일 뿐만 아니라, 바퀴에 하중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부모의 핸들링에도 도움을 준다. 무게도 6kg으로 가벼운 편이다.
안전벨트는 5점식으로 제작돼 안전성읖 높였으며 등받이는 최대 130도까지 조절된다. 야외활동 시 햇빛을 차단해주는 캐노피에는 수납 포켓 기능이 있고, 이 외에도 유모차 아래쪽에 간편한 짐 보관이 용이한 바구니가 장착됐다.
앞바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손잡이는 인체 공학적 소프트 그립으로 설계됐다. 6개월에서 36개월 15kg 아이들까지 사용 가능하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신지영 한세드림 모이몰른 사업부 MD 팀장은 “매년 출시하는 휴대용 유모차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2017년형 제품은 아이의 안전성에 부모의 주행 편안함까지 함께 고려한 실용적인 제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더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모이몰른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출산을 앞둔 '예비맘'을 위한 리스(Wreath)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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